2022. 10. 10 [원주MBC] 청소용 밀대로 학생 때린 초등 교사 집유 2년

2022. 10. 10 [원주MBC] 청소용 밀대로 학생 때린 초등 교사 집유 2년

[MBC 뉴스데스크 원주] 청소용 밀대로 초등학생의 엉덩이를 때린 20대 교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9살 초등교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0대 교사는 지난 6월 원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숙제를 거짓으로 제출했다는 이유로 12살 학생의 엉덩이 부위를 11대 때려 타박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학생 훈육을 위한 정당행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