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서 포획 서방 무기 이란에 제공…복제품 개발 전망" / 연합뉴스 (Yonhapnews)

"러, 우크라서 포획 서방 무기 이란에 제공…복제품 개발 전망" / 연합뉴스 (Yonhapnews)

"러, 우크라서 포획 서방 무기 이란에 제공…복제품 개발 전망"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이란으로부터 드론을 받는 대가로 포획한 서방의 무기를 넘겨주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영국 뉴스채널인 스카이뉴스가 8일(현지시간) 한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지난 8월 20일 러시아 일류신 (IL)76 군용 수송기가 이란의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착륙, 1억4천만 파운드(약 2천220억원) 규모의 현금과 함께 영국의 NLAW 대전차 미사일과 미국의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을 넘겨줬다고 주장했는데요. 해당 미사일들은 원래 우크라이나 군을 지원하고자 선적된 무기이지만 러시아 군의 수중에 들어갔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넘겨진 미사일은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기술을 분석해 복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는 이란제 드론 샤헤드도 지난 2011년 이란이 포획한 미국의 정찰 드론을 분해해 입수한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은 과거처럼 이번 전쟁에서도 서방의 기술을 입수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된 러시아군의 이란제 드론(무인기)에는 대만산 반도체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부품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안창주 영상 : 로이터·IMA media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러시아 국방부 유튜브·RFE / RL 홈페이지 #연합뉴스 #러시아 #이란 #재블린 #스팅어 #자폭드론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