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TV생방송]사상독재 규탄 부산대학 내 긴급 기자회견

[KHTV생방송]사상독재 규탄 부산대학 내 긴급 기자회견

성명서 ▶일시: 2019 8 21(수)14시 ▶장소: 부산대학교 사회관 앞 학문의 자유와 학자의 양심을 억압하는 무지와 교만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이철순 교수 한 개인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부산대학의 교가에도 명확하게 명시된 학문의 자유를 지키고 대학의 존립 취지를 다시금 명확하게 천명하고자 한다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없는 대학은 더 이상 대학이 아니다 이철순 교수는 2019년 7월 19일, 반일종족주의 북콘서트에 참여하여 위안부 문제가 1990년대에 와서야 대두되었다는 반일종족주의 의 학문적 서술에 공감을 표했고, 위안부운동을 주도해온 정대협은 근본주의자, 원리주의자 집단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서울대 정치학 박사이자 부산대 정치학 교수인 그가 우리나라 근현대정치사를 연구해온 학자로서의 견해를 밝힌 것이다 이러한 학자의 견해에 대해 문헌자료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의나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보다 검증된 진실을 추구하는 학문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 하겠으나 아무런 학문적 근거 없이 오로지 자기들이 추구하는 신념과 맞지 않다고 무턱대고 비방하고 교수직 사퇴를 종용하는 일부 단체의 반지성적이고 무례한 태도에 대해 부산대학교의 일원으로서 수치를 금할 수 없다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학자의 양심이 정치적, 사상적 독재에 유린당하지 않도록 수호해야할 동료교수들마저 혹여 이러한 독재적 선동에 휘말려 이철순 교수의 사퇴를 종용하거나 하게 되면 이는 지성의 전당인 대학의 가치와 존립 취지를 스스로 부정하고 그 자체로서 고유한 연구기관인 대학 교수의 학문적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독재에 무릎 끓는 수치인 바 민주라는 이름으로 자유와 민주를 억압하는 전체주의적 사고에 물들어가는 작금의 캠퍼스 풍토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부산대학교는 부산의 학생들은 물론 더 나아가 부산 시민들에게까지 본이 되는 지성의 상아탑으로서의 책임이 있는바 자극적 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대학의 고유한 가치와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기개와 품격을 지켜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지금 이철순 교수가 당하는 학문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테러를 남의 일이라 치부하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방치하거나 폭력적 선동에 휘둘려 버린다면 앞으로 학문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가 더욱 위축될 것이며 민주라는 이름으로 민주와 자유를 말살하는 전체주의적 선동을 더욱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인바 이런 이분법적이고 대립적, 폭력적인 억지 사과나 사퇴 종용이 아닌 학문적 검증과 토론을 통해 보다 명확한 진실에 근접해가는 진짜 민주적인 캠퍼스 풍토로의 전환이 대학 본연의 책임에 부합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천명하고자 한다 어느 부분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수집된 사료와 문헌, 균형 잡힌 총체적 증언과 해석 등 역사적 사실관계에 입각한 반박과 토론을 통한 학문적 검증을 도모하는 자세가 대학에 걸맞는 바람직한 대안인바 즉각 이철순 교수에 대한 반지성적 모독과 억압을 중단하고 학문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부산대학교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우리의 요구 1 우리는 부산대학교가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의 기개와 품격에 걸맞게 자극적 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수호해가길 바란다 2 이철순 교수에 대해 사퇴 종용 등 전체주의적이고 불법적인 언어폭력이 아닌 정당한 토론과 학문적 검증으로 해결하는 대학 본연의 자세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2019년 8월 21일 부산대학교 자유동문회 일동 [KHTV생방송] ☞동성애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리는 세계 최초 국내 유일의 '동성애 전문 미디어' KHTV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만나보세요 ▶KH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KHTV 앱(안드로이드): ☞'KHTV' 알파벳 네 글자만 주위에 알려주셔도 대한민국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주위에 공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