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전당대회 변수된 2% '태극기'…표심 어디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전당대회 변수된 2% '태극기'…표심 어디로?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어제 수도권 합동연설회에 이어 오늘 마지막 TV 토론회까지 마친 가운데 막판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국당이 모바일 투표에 돌입, 사실상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세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입장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먼저 총평 짧게 듣고 이야기 나눠보죠 [질문 2] 어제 열린 합동연설회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정하자는 발언을 하자 물러가라며 고성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런 차별화 전략이 승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편 대세론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후보가 최순실 태블릿PC의 조작 가능성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탄핵에 대한 절차적 문제 제기에 이어 태블릿 PC 발언까지, 우향우 행보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인데요? 전대 결과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4] 이른바 '태극기 부대'의 지지를 받는 김진태 후보가 어느 정도의 표를 받을지도 관심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태극기 부대가 결국에는 황 후보를 찍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한국 갤럽에서 흥미로운 여론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일반 국민은 오세훈 후보에게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인 반면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 후보가 과반 넘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어요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큰 모습이네요? [질문 6] 한편 20~30대는 물론이고 40~50대 호감도와 수도권 조사 결과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50대의 외면은 향후 총선과 대선 돌파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텐데요 이른바 '어당황'이 흔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1] 정치권에선 당 대표만큼이나 2위 싸움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후보들의 정치적 입지는 물론 당내 세력 구도에도 변화도 불가피하겠죠? [질문 7] 문재인 정부에 대한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건 지표로 나온 것은 사실인데, 그 이유를 두고 설훈 최고위원이 다소 당황스러운 해석을 내놔 논란입니다 전 정권의 부실한 교육 탓 취지의 발언인데요? [질문 8] 야당에는 역대급 망언이라며 일제히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결국 "젊은 세대 겨냥이 아니다"라며 해명하고 사과했는데요 어쨌든 이런 발언들이 20대 남성 지지율 회복에는 별로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