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 타이스 명상곡 | Jules Massenet | from Opera "Thaïs"
#철의음악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 #타이스의명상곡 #토크콘서트실황 "메디타씨옹" (Méditation)은 프랑스 작곡가 Jules Massenet(쥘 마스네)의 오페라 Thaïs(타이스)의 간주곡이다 이 곡은 솔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쓰여졌다 이 오페라는 1894년 3월 16일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초연되었다 메디타씨옹은 오페라 "타이스"에서 2막 장면 사이에 연주되는 곡이다 2막의 첫 장면에서 세노바이트 수도사 아타나엘은 아름답고 쾌락적인 비너스의 궁녀이자 신사인 타이스와 맞서 사치와 쾌락의 삶을 떠나 신을 통해 구원을 찾도록 설득한다 메디타씨옹이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는 것은 만남에 따른 숙고의 시간이다 메디타씨옹에 이어 2막 2장에서 타이스는 아타나엘에게 사막까지 그를 따라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 작품은 D장조로 되어 있고 길이가 약 5분이다 (비록 이 작품을 6분 이상으로 길게 해석하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Massenet은 또한 종교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 작품을 썼을지도 모른다; 템포 표시는 Andante religioso이며, 이것은 종교적으로 연주되어야 한다는 그의 의도를 나타낸다 이 작품은 하프의 짧은 소개로 시작되며, 솔로 바이올린이 모티브로 빠르게 진입한다 바이올린이 멜로디를 두 번 연주한 후, 이 작품은 아니마토라고 표시된 섹션으로 들어가 점점 더 열정적이게 된다 클라이맥스는 poco piu appassionato (조금 더 열정)라고 표시된 장소에서 도달하고, 솔로 연주자의 짧은 카덴자 같은 구절이 뒤따르며 주요 주제로 돌아간다 주제가 두 번 연주된 후, 하프와 현이 솔로 라인 아래에서 조용히 연주될 때, 솔리스트는 상위 레지스터에서 하모닉스를 연주하면서 오케스트라에 합류한다 쥘 에밀 프레데리크 마스네(Jules Émile Frédéric Massenet, 1842년 5월 12일 - 1912년 8월 13일)는 프랑스의 작곡가이다 그는 오페라 작품으로 유명하며,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 그 작품들은 뒤에 대부분 잊혔으나, 1980년대 이후 주기적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마농”과 “베르테르”는 한세기를 넘어서 꾸준히 상연되었다 마스네는 외곽의 작은 촌락이자, 이제는 프랑스 루아르지역 생테티엔의 한 부분인 Montaud에서 태어났다 그가 11살일 때 그의 가족은 파리로 이주하였고, 마스네는 그곳 음악원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 1862년 그는 로마 대상을 거머쥐게 되었고, 로마에서 3년간 지냈다 마스네의 첫 번째 오페라는 1867년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1막짜리 프로덕션이었으나, 그가 차이코프스키와 구노처럼 칭송을 받게 된 작품은 그의 드라마적인 오라토리오《마리아 막델리나》였다 마스네는 잠시 작곡 작업을 중단하고 프랑스-프러시안 전쟁에서 군복무를 하였다 1871년 전쟁이 끝난 이후 다시 작곡자로 돌아오게 되었다 1878년부터 그는 파리 음악원에서 작곡가와 교수로 봉직하였고, 구스타프 샤르팡티에, 레이날도 한과 샤를 쾨클랭을 제자로 두었다 그의 가장 큰 성공은 오페라 《마농》(1884년), 《베르테르》(1892), 《타이스》(1894)가 있다 유명한 후기 오페라인 《돈키호테》는 1910년 몬테카를로에서 전설적인 러시안 베이스 가수인 표도르 샤리아핀이 표제 역을 맡아 공연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Ju-Young Baek)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199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 1996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998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1999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 200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94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대회 우승 및 1997년 동아국제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 뉴욕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 데뷔와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모든 부상을 수상하였다 백주영은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도쿄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노르웨이의 드라멘스 심포니,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라비니아 페스티벌,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브릿지햄튼 실내악 페스티벌, 줄리어드 포커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 유수한 국제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였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고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커티스음악원에서 학사학위,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 맨하탄 음대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백주영은 각각 아론 로잔드, 로버트 만, 장자크 칸토로프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