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얀마 군부 대가 치러야"…31일 유엔 안보리 소집 [김주하 AI 뉴스]

미국 "미얀마 군부 대가 치러야"…31일 유엔 안보리 소집 [김주하 AI 뉴스]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벌써 두 달 가까이 미얀마 유혈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는 관망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등은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시위 진압을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추가 제재를 시사했습니다 ▶ 인터뷰 : 젠 사키 / 미국 백악관 대변인 - "버마(미얀마)에서 최근 평화적 시위대에 가해지는 폭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2월 1일 쿠데타를 저지른 이후 사망한 수백 명에 대한 책임은 버마 보안군이 져야 할 것입니다 " 미국은 특히 자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른 대가를 미얀마 군부가 반드시 치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무역대표부는 미얀마와의 모든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유엔도 오는 31일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해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안보리는 미얀마 군부에 우호적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지금껏 결의안조차 채택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비난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이미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에 유엔이 움직일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