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6 언약을 잃어버린 사람들/동행교회
"언약을 잃어버린 사람들" 김재홍 목사 김포동행교회 언약을 잃어버린 사람들(룻기 1장1~5절) 룻기서는 사사시대와 왕정시대 중간시대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사사시대는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점령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점령해가는 여호수아에게 한 가지만 지키면 가는 길이 평탄하며 형통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한가지가 율법 책을 입에서 떼지 말고 주야로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수1:8) 율법책의 내용은 오시는 메시야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눅24:44) 그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게 그 땅을 붙잡고 살라고 하셨고 모세에게는 출애굽한 백성을 그리로 데리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사시대 마지막에는 사람들이 언약을 잃어버리고 자기 소견에 좋을 대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삿21:25) 그 대표적인 가정이 본문에 나오는 나오미의 가정입니다 나오미의 가정은 베들레헴에 살았습니다 그 땅에 흉년이 들므로 모압 지방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풍족하게 나갔지만 남편과 두 아들을 다 잃고 비어 돌아오게 되고, 나오미(기쁨의 여인)에서 마라(슬픔의 여인)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룻1:21) 왜 기쁨의 여인이 슬픔의 여인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일 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그랬습니까? 언약을 잃어버리고 물질을 따라 살아가면 룻과 같이 망하기 때문에 다시 언약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나오미는 베들레헴에 돌아왔고 함께 온 룻을 통해 그리스도의 혈통에 참여하는 복된 가정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언약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 때입니다 (행1:8) 그러므로 세상의 물질 때문에 왔다 갔다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예수 증인의 언약을 위해서 충성하므로 영원히 복된 성도가 되어 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