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국가대표 '최종 점검 끝'...이강철 "연습은 끝났다" / YTN
[앵커] WBC 대표팀이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에 SSG 2군과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최정을 제외한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점검을 마쳤는데 이강철 감독은 이제 연습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SSG 야수 사이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과 이지영이 등장하고, 국가대표끼리 공격하고 수비하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실전을 앞두고 SSG 2군과 치른 연습경기 10번까지 타순을 꾸린 이강철 감독은 투수들을 두 팀으로 나눠 차례로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호주전 출격이 유력한 선발 고영표는 3이닝 무실점으로 빛났습니다 [고영표 / WBC 대표팀 투수 : 돔구장 오면서 확실히 날씨가 건조하지 않아서 공인구 적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고요 (감독님이) 저한테 던지는 폼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폼을 좀 유지해서 실전이니까 준비 잘해달라고 얘기하셨습니다 ] 공식 평가전만 뛸 수 있는 김하성과 에드먼은 경기 전 구창모와 원태인을 상대로 라이브 배팅을 하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스위치 히터인 에드먼은 왼쪽과 오른쪽 타석에 번갈아 서며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습니다 최종 점검을 마친 이강철 감독, 그라운드의 전사가 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강철 / WBC 대표팀 감독 : 이제는 뭐 다 준비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연습은 끝났고, 실전 들어가기 때문에… 희망과 감동을 드리고, 정말 준비 잘해서 잘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담금질을 마친 WBC 대표팀은 이제 결전지 일본으로 떠납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