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 구독자 백명 유투버 올림 l shot on DJI action 5 pro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 구독자 백명 유투버 올림 l shot on DJI action 5 pro

안녕하세요 오늘도 코네세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별내용은 없고 감사인사 드릴겸 새로산 액션캠 테스트겸 올리는 영상입니다. 누군가는 고작 구독자 100명 가지고 무슨 감사인사냐 하겠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뜻깊은 한걸음이라 커뮤니티에 글만 써놓을까싶었지만, 영상으로 남겨볼려고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나고 이쁜 사람도 아니고, 말솜씨가 빼어난것도 아니고 삶 자체도 어찌보면 참 단조롭게 사는 사람인데, 그저 카메라로 호작질 하는 재주만 가지고서 호기롭게 유투브를 시작하였고 몇달전 일본에 잠깐 갔다온 영상을 처음 업로드하면서 나름 혼자서 세운 목표가 구독자 100명에 영상 조회수 천회 달성 하기였습니다. 업로드한 모든 영상이 모두 천회를 넘기는건 정말 바라지도 않았고 한 영상만이라도 천회를 넘겼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구독자수는 정말로 생각도 하지 않았고 가족이나 친인척, 주변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서 유투브에 영상도 그저 저 혼자만의 영상일기로 생각하고 시작했지 누가 이걸 볼까하는 생각이 더 컸었고 지금도 여전히 제 영상을 왜 보실까하는 의문이 가끔 생기기는 합니다. 저야 볼때마다 그때 생각도 나고 그날의 온도와 향까지도 떠올리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원래 영상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찍기도 했었고, 컴퓨터에 저장만해두고 잘 볼수가 없었는데 유투브에 업로드하니깐 생각날때마다 쉽게쉽게 찾아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아직도 왜 캐나다 퀘벡영상이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서 조회수가 그렇게 올라갔는지도 의문이고 구독자수도 말이 백명이지 제 본업도 있고 유투브는 그저 취미정도라 영상 꾸준히 올리다보면 언젠가는 늘어나겠지 생각했던때가 불과 며칠전이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백명을 넘길줄은 몰랐네요. 언젠가 구독자수 백명이 넘어가면 그때는 주변에도 조금씩 유투브 한다고 얘기해볼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만 했었는데 정말로 백명을 넘어버렸네요. 그렇게 볼만한 영상이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구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특별히 영상에 더 많은것들로 채워넣을수는 없겠지만, 그저 원래 하던거 하면서 계속 나아가볼려고합니다. 삶에 조금씩 무료한면이 없잖아 생기기 시작하고, 사진도 어느순간 매너리즘에 빠질무렵에 이렇게 영상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유투브를 시작하면서 삶에 좀더 활력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할때도 주변의 평범하거나 쉽게 볼수있는 모습들이 맨눈으로 보았을때와는 다르게 카메라를 통해 보았을때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필터와 엄청난 보정으로 한땀한땀 빚어낸 결과물들이었지만, 하나둘 제 사진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더욱 잼있게 사진을 즐겼던것같습니다. 영상도 아직은 조잡한 수준에 다른 유투버분들 영상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가며 아직도 배워나갈것들이 남아있어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네요 원래 채널명을 가장 보통의 날 로 정할려고 했습니다. 아마 가장 초기에 구독자 10명도 안되었을때에 그 채널명을 보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지금은 코세네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채널명이야 언제든 바꿀수있으니깐 크게 생각지 않았는데, 잠깐 여담으로 정말 구독자수가 10명 갓 넘겼을때에 이메일 하나를 받게되었고, 그걸 계기로 코세네로 채널명을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메일을 받고서는 어디서 사기꾼이 돈받고 홍보해준다고 사기칠려고 하나싶은생각이 먼저 들었었는데, 정말로 '독박투어 시즌3 일본편에 정말 몇초이지만 제가 유투브에 업로드한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자주보던 프로그램이기도하고 보통은 사진같은것들만 출처표시와 함께 나오지 영상은 자료화면으로 본적이없어서 나름 뿌듯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무거운 카메라들고서 힘들게 영상찍은 보람이 없지는 않구나하는 생각에 혼자 즐거웠습니다. 잠깐 옆으로 이야기가 샜다만, 가장 보통의 날로 채널명을 할려고 했던이유는, 제 인스타도 가장보통의날이 메인테마로 되어있고, 주변의 가장 평범한 보통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서 좀더 예쁘게 포장해서 보여주는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투브 영상도 어쩌면 주변의 가장 보통의 모습들을 4K 를 통해서 예쁘게 색칠해서 보여드리는것이 저의 생각이자 현재 제 채널의 방향성이지 않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구독자 백명이라는 올해 목표는 다 이루었으니 다음 목표는 원래 구독자수 천명에 조회수 만뷰였는데, 어쩌다 보니 조회수는 이미 달성해버렸고, 구독자수만 꾸준히 늘어나기를 바래봐야겠네요. 오늘도 별거없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