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한일 양국 오늘 회의...입장 차이만 확인 / YTN

■ 내년도 최저임금이 밤샘진통 끝에 올해보다 2.9% 오른 8천59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인상률에 대해 노동계는 사실상 삭감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경영계는 동결에 이르지 못한 게 유감이라는 반응입니다. ■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오늘 회의를 가졌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만남을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논하는 '협의'로 규정했지만, 일본은 단순한 설명회로 규정하고 참석자도 과장급 2명으로 축소했습니다. ■ 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위반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한일 양국이 함께 유엔 등의 조사를 받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잘못이 없으면, 일본은 사과는 물론 수출 규제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78일 만에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지만, 여야의 입장 차가 커 진통이 예상됩니다. 여당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 3천억 원도 포함시키자는 반면, 한국당은 총선용 선심성 예산안이라며 재해 관련 예산 외에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 해군 2함대 사령부가 부대 안 탄약고 인근까지 접근했던 거동 수상자를 허술하게 놓쳤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부대 장교가 죄 없는 병사에게 스스로 '거동 수상자'였다고 허위 신고를 시킨 사실까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