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요금 0원에 월 50분 통화...알뜰폰 고객 4,800명 몰려 / YTN 사이언스
기본요금을 내지 않아도 매달 50분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 출시 첫날 수천 명의 가입자가 몰리는 등 알뜰폰 시장에서 새해 벽두부터 고객 유치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월 기본요금 없이 매달 50분 무료로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 출시 첫날인 어제(4일) 4,800명이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월 4만 원대로 음성과 문자 무제한에 기본 데이터 10GB를 소진하면 매일 2GB씩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에도 실속형 소비자들이 몰려 어제(4일) 하루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8,700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가입자 550명의 15배가 넘는 수치라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알뜰폰 업계 2위인 SK텔링크는 다양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올해 선보이겠다며 부가세 포함 16,500원의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 계열의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는 출시 보름 만에 만 대를 판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웨이의 초저가형 스마트폰 Y6를 출시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