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패권 전쟁의 시작! 돈을 벌고 싶다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라! (주식투자) | 안유화 교수 (풀버전)
0:00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안유화 교수 (촬영일 12월 23일) 지난 주 4회로 나눠 업로드 한 영상들을 통합한 풀버전 입니다. 0:37 중국 내에서는 위안화를 많이 찍어서 돈 가치가 떨어졌다. 물가는 식품이 많이 올랐다. 1:14 지금은 중국민이 해외에서 달러를 못 쓰게 했고 무역 결제에서 달러가 들어오면 무조건 위안화로 태환을 해야 해서 국내에는 위안화 유동성이 높아지고 가치도 떨어진다. 2:44 2014년부터 지금까지 위안화가 제일 절하된 것이 8.05 정도 되고, 제일 위안화 절상이 되었을 때가 6.04까지 갔다. 3:14 2020년 1월부터 지금까지 제일 절하가 되었을 때가 7.12까지 갔다가 계속 절상되어 6.58까지 왔다. 4:06 외국인이 중국 금융시장에 투자하려면 QP, RQP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중국 금융기관이 해외금융시장에 투자하려면 QD를 받아야 한다. 5:05 내년에는 계속 위안화 절상을 갈 수도 있다. 6.1까지도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코로나백신이 나오고 코로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5:33 미국의 달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2022년, 2023년까지는 달러가 절하 기조로 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6:30 내년에도 코로나가 계속 이어지면 파산하는 기업이 많이 생기고 생존한 기업이 새로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다. 7:34 중국 경제가 회복하고 수출도 좋아지고, 펀더멘탈도 좋아지면 절상된다. 외국 투자자들이 중국 채권 시장에 월 500~700억 위안이 투자하는데, 올해는 천억이 넘었다. 8:49 위안화 자산이 올해 9% 이상 절상이 되어서 위안화 자산에 투자한 사람은 환율에서만 9%의 수익을 올렸다. 9:11 미국 금리는 제로 금리인데, 중국 금리가 높아서 금리차를 보고 들어가는 자금이 있다. 금리차가 클수록 위안화는 절상이 된다. 10:58 쌍순환 전략으로 중국이 내수 경제 중심으로 간다고 했다. 원자재를 수입해서 국내에서 생산해서 국내 소비로 경제 성장을 하겠다는 것이다. 11:27 올해 초에는 코로나로 수출이 부진했지만, 그 이후 미국과 유럽이 심각해지고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가 많지 않고 중국 제품이 값이 싸서 수출이 계속 늘어났다. 13:27 중국인민은행이 생각하는 적정 환율이 있어서 위안화가 너무 절상되면 달러를 팔고 위안화를 사들이고, 절상이 좋다고 판단하면 달러를 사들이고 위안화를 판다. 14:33 중국은 태환을 못 하게 해서 국제 자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16:05 외화에 대한 담보금이 20%였는데, 낮추어 주어서 더 쉽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용인해 주었다. 17:20 자녀를 외국에 유학을 보내고 생활비를 보내야 하는데, 예전에는 그것도 외화를 못 보내게 했었는데, 지금은 5만 달러까지는 가능하게 되었다. 18:21 2015년 12월부터는 중국 기업이 해외에 투자를 못 하게 했다. 반도체와 같은 중국이 필요한 인수합병 외에는 해외 투자를 못 하게 해왔다. 19:20 환율은 시장 가격으로, 예측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직은 절상하는 요인이 더 많다. 올해는 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증시가 다 좋았다. 한국은 돈은 계속 푸는데, 그 돈이 갈 곳이 없어 증시가 좋아진 것이다. 돈이 많이 풀리고 그 돈이 언택트 산업에 투자가 집중되어서 증시가 올라가 보이는 것이다. 한국은 내수 시장이 작아서 가격만 올라갈 확률이 높다. 중국은 2018년에 통화 긴축으로 인해 50% 떨어졌었는데, 작년에 25% 회복이 되었고, 올해 25% 회복이 되어 다시 2018년 초로 수준이 되었다. 상해 종합주가지수와 심천 종합주가지수가 15~18배 정도로 비싼 것이 아니다. 하지만 연초 대비 많이 올라왔다. 누구도 주가지수를 예측할 수 없다. 랜덤 워크(Random Walk) - 술 취한 사람의 걸음걸이와 주가지수가 똑같다. 단기로 보았을 때는 예측 불가다. 바이든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신재생에너지 환경, 근린 쪽 테마주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가 더 심각해지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덜 올랐던 주식이 내년에 더 오를 확률이 높다. 경제가 회복되면 원자재 관련 주식이 먼저 오른다. 여행, 항공주는 너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백신이 효과가 좋으면 그런 경기 민감주가 빨리 치고 올라올 수 있다. 투자를 할 때, 종목보다는 섹터를 고르고 섹터의 흐름을 보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 기업에 투자하면 성공한다. 중국에서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유망하다. 자율 주행 자동자는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데, 중국은 공산당 체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다. 세상이 변해도 안 변하는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 의식주에서 과거 개념을 벋어난 친환경, 친건강 쪽과 종교, 문화, 술 등 변하지 않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 중국 투자는 근본적으로 중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냐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중국의 자본시장 투자는 이제 시작이라서 지금 투자하면 앞으로 10배, 20배 갈 여력이 있다. 쌍순환 할 때, 중국에서 수요측 개혁이라는 표현을 썼다. GDP를 계산 할 때, 투자, 수출 등 수요로 계산할 수도 있고 월급, 정부 세수 등 공급을 계산할 수도 있다. 중국이 2015년 이후로는 공급측 개혁을 강조했다. 전통 산업이 이미 공급 과잉이 되어서 새로운 산업으로 구조 조정을 해서 공급하라는 것이다. 공급측 개혁이 잘 안 되어서 수요측 개혁이 나오게 되었다. 수요측 개혁은 공급만 해서는 안 되고 사람들이 돈을 쓰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1억 5천만명의 부자들의 고급 소비재가 중국에 없어서 외국에 나가 명품을 사서 해외에서 돈을 쓰게 된다. 월 소득이 1,000위안(17만원)이 안 되는 인구가 6억명이다. 국내에서 소비하는 사람들의 소득을 올려 주어야 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이 있어야 한다. 부품 소재 산업이 중국에 있어야 한다. OLED, 반도체 산업이 중국에 있으면 7억~9억의 중국 노동자들이 높은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요측 개혁은 돈이 부동산에 못 흘러가게 하는 것이고, 수요측 관리는 부동산을 통해서 관련 산업을 성장하게 하는 것으로 경제가 안 좋아서 관리로 바꾼 것인지 모른다. 칭화대학의 유니 그룹이 지난 11월 13억 위안의 채권 부도를 냈다. 국유 기업의 이사장은 공무원 직함이다. 국유 기업은 망하지 않고 부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유니 그룹은 국유 기업인데 부도가 났다. 채권은 금리채와 신용채로 나누어진다. 중국 금리채는 중국 국채로 신용에 문제가 없다. 신용채는 회사의 신용으로 발행을 하는 것으로 부도가 발생할 수 있다. 등급이 2B인데 발행한 채권이 트리플A가 될 수 있다. 모회사의 담보 제공이나 은행이 대출 담보를 해 주어서 발행한 채권은 트리플A가 될 수 있다. 미국은 신용 채권이 트리플A가 거의 없고 B등급이 많다. 미국은 2B 이상이 투자 등급이고, 트리플A 등급은 0.9%밖에 안 된다. 중국은 발행 주체도 30% 이상이 트리플A이고, 발행 채권도 60% 이상이 트리플A 등급이다. 미국은 1%도 안 된다. 미국채권 부도 비율이 작년 말 기준 1.5%이고, 중국은 0.5%밖에 안 된다. 중국은 국유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국유 기업의 부도는 5건이 넘는 경우가 없었는데, 올해는 10건이 넘게 발생했고, 올해 채권부도 규모가 1,300억이 넘어갔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채권을 도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도를 내고, 핵심 재산을 모기업이나 자회사에 돌리고 의도적으로 파산하는 사례도 많다. 바이든은 분열된 미국을 통합시키는데, 집중해야 해서 취임하고 6개월은 중국과의 문제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바이든은 1978년 중국이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의 거래를 허용하는 것을 봐온 사람이다. 닉슨 대통령 때, 중국과 수교를 할 때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보아왔다.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할 때, 역할을 한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바이든은 중국에 대한 개념이 변해온 사람이다. 바이든은 중국에 대해 견제는 해야 하지만, 탈 중국화는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바이든은 국제 질서 속에서 동맹국들과 글로벌 기준을 만들고 그것으로 중국의 환경과 인권 문제 등을 견제도 하고, 협력도 하면서 갈 것이다. 호주는 코로나 발생의 가장 큰 책임을 중국이 지고 배상해야 한다고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주가 철광석을 1년에 1,000억 달러를 수출하는데, 그중 80%를 중국 시장에 의존한다. 그 외의 원자재도 중국이 거의 호주에서 수입한다. 와인 수입도 호주에서 많이 하고, 중국 사람들이 호주로 여행도 많이 가고 유학생도 갔다. 호주 부동산도 중국 사람이 많이 샀다. 중국이 호주 와인을 사주지 않자 다른 동맹국들이 호주의 와인을 사주기 시작했다. 호주는 석탄과 철광석을 중국에 수출하지 않아 철광석 가격이 오르고, 중국에 전기가 정전되었다. 중국이 기업을 4개로 분류해서 A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업, B는 육성하는 기업, C는 구조 조정되어야 하는 기업, D는 없어져야 하는 기업으로 나누었다. 중국은 철광석, 석탄 가격이 국가에서 정한 계획 가격과 시장 가격이 있다. 정부가 성마다 정한 전기를 계획 가격으로 공급하고 그 이상은 시장 가격으로 구매해야 한다. 국가별 정치적 모순이 생길 때, 경제적 패널티를 주는 것은 양국이 모두 손해다. 환경 지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수입을 금지하거나 사용을 못 하게 하는 규제를 만들다. 미국의 RE100도 그런 개념이다. 중국은 2030년까지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2060년에 탄소 중립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 제로라는 화두를 통한 에너지 패권, 이슈로 경제 제약의 가능성은 있지만, 전 세계가 탄소 중립으로 가려면 산업을 모두 바꿔야 하는 산업 구조 조정 문제이다. 반독점 규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다. 유럽에서 먼저 시작해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규제를 받고 독점 세금을 내고 있다. 지금 까지는 개인의 데이터를 하나의 빅테크 회사가 독점했는데, 법 개정을 통해 정보 공유를 하도록 하고 있다. 미래 경쟁은 빅 데이터 싸움인데, 한 민간 기업에 가는 것은 불합리하다. 데이터는 공공 자산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