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마음, 마음의 빈 공간은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 [전현수 박사 불교정신치료 64강]

여유있는 마음, 마음의 빈 공간은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 [전현수 박사 불교정신치료 64강]

불교 정신치료 강의 4장의 13번째 주제에서 열 번째 11 번째 소주제를 요약하겠습니다. 열 번째 소주제는 여유로운 마음 갖기입니다 우리가 여유가 있다는 것은 마음에 빈곳이 있다는 뜻입니다. 남에게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고 남과 함께 있을 때 그 사람을 담을 수 있는 여유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 가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이 공간이란 물리적 공간과 심리적 공간 모두를 뜻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유머가 있습니다. 인생에서는 전환능력이 필요한데 유머가 그 중 하나입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운 상황을 자기에게 좋은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으면 살아나가는 것이 힘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교도 전환 능력을 가르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고통을 덜 힘든 것으로 바꾸는 방법이 불교에서 말하는 지혜이고 그 근본 해결책이 바로 열반입니다 열한번째 소주제는 시야를 넓게 갖기입니다 대체로 환자들은 시야가 좁습니다. 기 가족에게만 관심이가 있거나 손해를 봤나 안 봤나 혹은 효율성에 관심이 몰려 있습니다. 이것이 정신건강의 한 특징이며 문제의 핵심입니다. 시야가 넓어지면 정신건강을 회복하여 잘 살게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나 가까운 사람만이 내게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내게 영향을 줍니다. 시야가 넓은 사람은 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지혜가 있습니다. 시야가 좁은 사람은 자기가 만나고 싶지 않거나 자기와 무관한 사람은 안 만나려 하고 이것 저것에 자꾸 걸리는게 많습니다. 반면 시야가 넓은 사람은 모든 것이 자기와 관계되어 있으니까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고 누구와도 잘 만나며 아무런 걸림없이 살아갑니다. 모든 것이 나와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보게 되면 나도 잘돼야 하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에 나라 세계가 잘되어야 한다는 진실을 알게 됩니다 .시야를 넓혀 주는 가장 좋은 수행은 사무량심을 닦는 것입니다. 이럴 때 넓고 큰 마음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 :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 두번째 질문 : 임상을 하시는 분에게 필요한 심리적 물리적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세번째 질문 : 문제를 대처하는 데 필요한 전환능력인 회피와 직면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네번째 질문 : 경전에 나오는 유머나 여유있는 아라한이나 선지식은 누가 있을까요? #전현수 #여유있는마음 #마음의공간 여유있는 마음, 마음의 빈 공간은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 [전현수 박사 불교정신치료 64강] ◇ 불광 블로그(공식) : https://blog.naver.com/bulkwanger ◇ 불광 페이스북 페이지 :   / bulkwang   ◇ 불광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 ◇ 불광미디어 인스타그램 :   / bkbooks79   ◇ 불광미디어 홈페이지 http://www.bulkw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