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6,790명 '완만한 감소'...생활비 지원, 저소득 가정에만 / YTN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790명 발생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6,705명이고 해외 유입이 85명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격리자에 대한 지원금을 저소득 가정에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감소세를 유지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7백90명으로 보름 넘게 1만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4백37명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도 82명 줄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6천7백5명, 해외 유입은 85명으로 해외 유입 비중이 증가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50명입니다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백16명입니다 이에 따라 치명률은 0 13%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다음 달 11일부터 격리자가 받는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을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소득과 관계없이 격리되면 1인 가구 기준 10만 원의 지원금을 줬는데요 이제는 소득 하위 절반 이하 가구에만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한 달 소득이 약 233만 원이 안 될 경우에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급휴가비 지원도 축소됩니다 원래는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종사자 30명 미만인 회사로만 지원 대상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정부는 중소기업 종사자 가운데 75% 이상에게 지원이 유지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비도 환자가 일부 금액을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입원 치료비와, 값이 비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등은 계속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 1부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