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 후 화재…1명 부상 / KBS뉴스(News)

동부간선도로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 후 화재…1명 부상 / KBS뉴스(News)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홍성의 다세대 주택에선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에서 새하얀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르고,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합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 군자교 부근에서 22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에서 난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이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전북 익산시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주인이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엔 충남 홍성군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9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택 내부가 타면서 3,000만 원의 재산피해도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과 베란다에 있던 옷가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49살 박 모 씨를 방화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50분쯤에는 경남 김해시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33살 이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주민 30명이 긴급대피하던 중 1명이 발목을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