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85차 수요시위, 워싱턴에서 개최 / YTN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수요시위 제1,185차 모임이 미국 워싱턴DC 주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수요시위에 직접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 정부가 어린이들을 속여서 끌고 간 뒤 노예생활을 시켜놓고 이제 와서 모른다고 해서는 안된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공식으로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함으로써 위안부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정대협,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는 아베 총리를 상대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작성하고 주미 일본 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워싱턴 정신대문제 대책위원회 이정실 회장은 서한을 전달받은 일본 대사관 관계자가 위안부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정부 간 협의에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