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대선 극우후보 1위 전망...다음 달 결선투표" / YTN

"오스트리아 대선 극우후보 1위 전망...다음 달 결선투표" / YTN

현지시각 24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대통령선거에서 극우 자유당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AFP 통신은 노르베르트 호퍼 자유당 후보가 35 3%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은 애초 20% 중반을 보여온 종전 수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호퍼 후보의 뒤를 이어 녹색당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알렉산더 반데어벨렌 후보가 21 3%, 대법원장 출신의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름가르트 그리스 후보가 18 7%로 각각 2,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지만 현 집권 연정을 구성한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루돌프 훈트슈토르퍼 후보와 보수 국민당의 안드레아스 콜 후보는 각각 10 9%와 11 2%의 득표율로 결선행이 좌절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직선제를 채택한 오스트리아 대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 22일 결선에서는 자유당의 호퍼 후보나 무소속의 반데어벨렌 후보가 맞붙어 승자가 새 대통령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