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발표 / YTN

서울·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발표 / YTN

■ 진행 : 정찬배, 장민정 / 앵커 ■ 출연 : 강진원 / 기자 [앵커] 지금부터는 경제부 강진원 기자와 함께 발표 내용 하나하나 분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장의 관심이 높은 것부터 내용이 워낙 많으니까 정리가 필요한데요 관심이 높은 지역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기자] 일단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관심이라고 했는데 일단 오늘 자료에서는 서울지역의 그린벨트는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그린벨트 보면 5등급으로 나눠져 있거든요 이 가운데 3등급 이하 비닐하우스가 들어가 있다든지 사실상 그린벨트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가 서울시와 함께 앞으로도 그린벨트 해제 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고요 그리고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30만 제곱미터 이하는 시도지사 지자체장에게 위임돼 있지만 그게 국토부 장관이 직권으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지도 일단 남겨뒀습니다 국토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다라는 여지도 남겨둔 것 같고요 일단 그린벨트 부분은 일단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고 오늘 서울 지역 같은 경우 가장 관심 가는 지역이 서울 지역이기 때문에 서울 지역에 택지가 얼마만큼 조성이 되고 얼마 정도 공급이 되는지에 대한 말씀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서울 같은 경우에는 11곳, 1만 가구 정도가 일단 이번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계속 거론됐던 지역인데요 성동구치소 그러니까 여기는 유휴용지입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아니라 유휴용지를 활용한다는 것인데 성동구치소가 1300가구 정도 규모인데 성동구치소 그리고 개포동의 재건마을 일단 2곳이 눈에 띄는 곳이고요 그외 경기도에 5곳 그리고 인천에 1곳 이렇게 해서 이번에 1차로 발표된 곳은 서울과 수도권 17곳, 3만 5000가구 규모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지자체와 협의된 곳부터 1차로 발표된 것이고 나머지 순차적으로 올해 안에 또 내년 상반기까지 발표되는 것인데 이번에 발표된 곳 중에서 경기 광명과 의왕, 성남 이런 지역들은 아까 말했던 사전에 유출된 지역과 겹치는 건가요, 아닌가요? [기자] 일단 그 부분은 자세하게 저도 조금 전에 자료를 받았기 때문에 확인해야 될 것 같은데요 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그때 공개했던 곳이 안산과 과천, 광명, 의정부, 시흥, 의왕, 성남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 발표된 곳 중에서 겹치는 곳이 있는 부분은 제가 좀 더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관심을 끌었던 과천 지역 같은 경우에는 오늘 발표된 지역에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그밖에 어떤 게 눈에 띄었습니까, 발표 내용 중에? [기자] 일단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당초 정부가 추가 공급 계획으로 수도권, 그러니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택지지구 30곳에 30만 가구 규모를 공급한다고 했는데요 일단 오늘 같은 경우에는 3만 5000가구 규모만 공개를 했고 이후에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 대규모 택지 4곳에서 5곳 정도를 개발해서 추가로 나머지 30만 가구를 맞추겠다고 했거든요 1기 신도시를 말씀을 드리면 분당과 일산 그리고 부천 중동, 안양, 평촌이 1기 신도시거든요 서울과 이들 1기 신도시 사이에 100만평 그러니까 3 3제곱킬로미터입니다 그런데 3 3제곱킬로미터가 여의도 면적이 3제곱킬로미터 정도 되거든요 여의도 면적보다 조금 큰 대규모 택지를 분당,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같은 1기 신도시와 서울 사이에 택지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