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 매뉴얼을 공유합니다! PED KOREA (김수지) l CTS뉴스
기자 : 수도권 스튜디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지식 콘퍼런스 ‘테드’ 잘 아시죠? 테드처럼, 목회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된 ‘패드 코리아’인데요. ‘이론보다 실천’ ‘논리보다 실제’를 외치며 16명의 발표자들이 나선 현장, 김수지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의 지식 콘퍼런스 TED를 모방한 패드 코리아. Pastor's Equipment Developer의 줄임말인 PED는 목회 경험을 토대로 얻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INT 정연수 목사 / PED KOREA 대표 목사님들의 기능적인 도구들을 개발시켜주는, 마음의 열정 가슴에 담긴 많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표현하는 기술 교인들한테 전달하거나 이런 작은 팁들이 목회를 더 살찌울 수도 있고 어떨 때는 오히려 본질을 뛰어넘는 대단한 기술일 수도 있다 웨슬리글로벌이사회가 주최하고, 패드 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 스몰그룹 리더십 아카데미 조찬주 원장 등 16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13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각자 사역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 ChatGPT시대 목회 방향과 MZ세대 사역 이야기, 소그룹 리더와 여행을 통한 공동체 세우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 강연은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목회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도전이 됐습니다. INT 권 현 목사 / 한사랑교회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영역들,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도전도 많이 되고 INT 오태현 목사 / 의정부제일교회 떡집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서 환경이나 또 우리 사회적 책임에 관해 어떻게 교회가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굉장히 인사이트를 많이 얻게 됐습니다 공공의 유익을 목적으로 열린 PED는 더 많은 이들과 강연을 공유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INT 정연수 목사 / PED KOREA 대표 16명의 강사들이 강사비를 안 받으세요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들을 판권이나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고 아낌없이 나누는 정신 자신을 오픈하고 서로 보태주면서 더 강력해지고 이런 교회 정신이 PED정신이다 생각합니다 실제적인 목회 경험과 사역 현장을 나누는 PED처럼, 급변하는 목회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처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소통의 장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김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