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개 부처 개각…정의용, 외교장관으로 복귀 / JTBC 정치부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0일) 외교부, 중기부, 문체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3차례 개각을 통해 국무위원 절반을 교체하게 됐는데요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끝까지 함께하게 될 걸로 보입니다 개각 소식, 신혜원 반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칠승 국회의원을 내정했습니다 ] 예상대로 오늘 개각이 발표됐습니다 개각 자체야 예정된 수순이었다지만,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지 않던 인사도 포함됐죠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인데요 강 장관은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지난해 7월, 외교·안보라인을 전면 교체할 때도 홀로 살아남았습니다 강 장관만이 원년 멤버 중 유일하게 5년 임기를 함께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선 '5경화', 성 이니셜을 딴 'K5'란 별명이 붙기도 했는데요 문득, 이 장면이 떠오릅니다 #정치부회의 #신혜원반장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