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보험사 연봉 은행 뛰어넘어 / 주택담보대출 9년 만에 감소 /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굿모닝 MBN]

[굿모닝 경제] 보험사 연봉 은행 뛰어넘어 / 주택담보대출 9년 만에 감소 /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굿모닝 MBN]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이르며 은행권도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직원 평균 총급여가 각각 1억 2,679만 원, 1억 1,500만 원으로 은행권 1위인 국민은행보다 많았습니다 현대해상도 1억 원을 넘는 등 주요 보험사들이 손해율 개선에 따른 호실적을 토대로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전세대출을 포함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9년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798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000억 원 줄었는데, 전세자금 대출이 2조 5,000억 원 급감한 게 주원인입니다 고금리와 주택가격 하락으로 전셋값이 떨어지고 월세 전환이 늘면서 전세자금 수요가 크게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대환 프로그램이 다음 주부터 확대 시행됩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5 5% 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던 것을 전체 개인 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으로 확대하는 겁니다 대환 한도도 개인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법인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