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불 선교사 부부 편지' 출판 감사예배 및 세미나 (전북 , 김지혜 ) l CTS뉴스

'윌리엄 불 선교사 부부 편지' 출판 감사예배 및 세미나 (전북 , 김지혜 ) l CTS뉴스

개신교 초기, 군산에서 40년간 사역한 윌리엄 불 선교사의 편지 번역서가 출간됐습니다 책 '윌리엄 불 선교사 부부 편지'는 총 2권으로 구성됐으며, 1906년부터 1941년까지 불 선교사 부부가 작성한 사역 보고서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낸 서신들이 수록됐습니다 전킨기념사업회와 연세대학교 기독교문화연구소가 마련한 출판 감사예배 및 세미나에서 역자 송상훈 장로는 "책에 드러난 당시 선교 상황들이 한국 근현대사와 교회사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미나에선 연세대학교 허경진 명예교수가 군산 선교의 후원자였던 알렉산더 선교사의 편지를 소개하고 군산중동교회 서종표 목사가 호남 초기 선교를 담당했던 미국 선교사들의 파송교회와 학교를 탐방한 사역을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