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7일 (화) 새벽묵상 시편91편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https://krtube.net/image/LXAdfCxYM0A.webp)
2022년 12월 27일 (화) 새벽묵상 시편91편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
시편 91편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 22. 12. 26 월 오늘 시편은 하나님을 은신처, 날개 그늘, 피난처, 요새로 묘사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뢰의 시'입니다. 하나님께 의뢰하고, 하나님께 피하면, 올무도, 전염병도(3), 밤의 공포도 낮의 화살도(5), 어떤 재앙으로부터도 안전할 것입니다. 1.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1-2) 1연에서 시인은 중심 주제인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1/ 하나님은 지존자(עֶלְיוֹן, 엘리온)이시며, 전능자(שַׁדַּי, 샤다이)이십니다. 2/ 그 여호와가 피난처(מַחֲסֶה, 마하쉐), 요새(מָצוּד, 마추드), 의뢰하는 하나님(אֱלהִים, 엘로힘)이 되십니다. 2. 모든 역사적 위험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3-8)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피하면 모든 종류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습니다. 3/ 사냥꾼의 덫, 심한 질병 5/ 밤의 공포, 낮의 화살 6/ 어둠 속의 전염병과 대낮의 재앙 7/ 왼쪽과 오른쪽의 수많은 죽음들 조차, 덮치지 못할 것입니다. 4/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깃털과 날개로 덮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이미지는 법궤를 덮고 있는 그룹의 날개같습니다. 3. 모든 영적인 위험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9-13) 여호와를 피난처로 삼는 사람에게는 모든 위험에서 보호받는다는 것을 다시 반복합니다. 10/ 그런데 화와 재앙이라는 것은 13/ 사자와 독사, 젊은 사자와 뱀이라는 짐승의 이미지로 형상화되는데, 사람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악한 영으로부터의 보호를 의미합니다. 10/ 화와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한다는 것은 유월절 죽음의 사자들로부터 지켜주시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4. 하나님의 구원 신탁(14-16) 4연은 갑자기 화자가 바뀝니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신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연에서 하나님을 피난처로 고백하고 2연에서 하나님을 피난처로 묘사하고 3연에서 하나님을 피난처로 찬양하였다면 4연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피난처되신다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14/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의 보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알고”, 15상/ 하나님께 “간구하는”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기도합니다. 우리의 피난처와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믿기에 이 세상의 모든 재앙과 환란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더 사랑하고, 하나님만 더 알고, 하나님께만 더욱 간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