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문화의 달, 광주 행사 풍성

[뉴스투데이]문화의 달, 광주 행사 풍성

10월은 문화의 달인데요, 정부가 주관하는 문화의 달 행사가 10년만에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한 달 동안 광주에서는 어느해보다 뜻깊은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박수인 기자 ◀VCR▶ 이달말 준공을 앞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정부가 주관하는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이 오는 18일 문화전당 내 아시아 문화광장에서 열립니다. 올 여름 월드뮤직페스티벌이 문화창조원 옥상 잔디광장에서 열린 적이 있지만 전당 내부 광장이 일반인에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막식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대형 주제 영상 작품이 상영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행사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와 대인시장, 동명동 골목길 등 도심 곳곳에서도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INT▶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충장축제도 문화전당 5.18 광장을 주 무대로 펼쳐집니다.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성장한 충장축제는 거리 퍼레이드와 추억의 테마거리를 중심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고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꾸며집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광주 세계아리랑축전도 3일부터 4일까지 광주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천과 광주교 일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도 광주의 10월 밤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