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케이블카 사실상 무산…'희비 교차'
설악산케이블카 사실상 무산…'희비 교차' 강원도와 양양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어제(28일) 양양군이 신청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문화재 현상변경안을 부결 처리했습니다 문화재위원회는 케이블카 공사와 운행이 천연보호구역인 설악산에 미치는 영향이 클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양양군이 결정에 이의를 신청하거나 노선을 바꿔 재신청하는 방안이 있지만 그간의 진행 상황으로 봐 이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이 나오자 케이블카를 적극 추진해온 양양지역 주민들은 허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해온 시민들과 환경·사회단체는 결정을 반기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서면 오색리 466번지와 설악산 끝청을 잇는 총 3 5㎞ 길이의 케이블카를 추진해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