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행 여객선 갑작스러운 고장…승객들 항의

백령도행 여객선 갑작스러운 고장…승객들 항의

백령도행 여객선 갑작스러운 고장…승객들 항의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가는 여객선이 고장으로 출항이 지연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0분 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백령도로 향할 예정이던 하모니플라워호가 갑자기 기관 고장을 일으켜 승객 560여명과 차량 18대의 발이 묶였습니다. 인천과 백령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단 한 척으로 그제부터 기상악화로 출항하지 못하면서 승객들이 몰렸습니다. 선사 측은 추진기를 조정하는 전기배선에 문제가 생겨 출항을 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