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음악·공연계도 애도 물결

이태원 참사로 음악·공연계도 애도 물결

이태원 참사로 음악·공연계도 애도 물결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음반 발매를 연기하고, 애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은 전날과 이날 예정한 콘텐츠 공개 일정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룹 빅뱅, 블랙핑크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는 이태원 참사 여파로 자사 소속 가수들의 프로모션·콘텐츠 공개를 연기했습니다 엑소 멤버 첸 역시 31일 예정돼 있었던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발매일을 연기했습니다 직접 추모 메시지를 전한 이들도 여럿입니다 빅뱅의 지드래곤을 비롯해 박재범, 성시경 같은 국내 가수 뿐 아니라 엑스재팬의 요시키 등 해외 음악가들도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나섰습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전 세계 K팝 팬덤들도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잇따라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라 공연들도 하나 둘 취소되고 있습니다 1일과 4일 예정된 '청와대 클래식' 행사의 1·2회차 공연은 취소됐습니다 이 기간 열릴 예정이던 EDM페스티벌, 뮤지컬, K팝 콘서트 등도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콘서트 취소, 음반 발매 연기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태원참사 #공연취소 #애도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