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함에서 벗어나는 삶 (잠26:11~28)

미련함에서 벗어나는 삶 (잠26:11~28)

(잠 26:11-28, 개정) [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14]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15]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16]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17]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18]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22]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2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24]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25]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26]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28]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