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행안위 '서울청장 인사' 공방 "흠결없어"..."내란 동조"-2월 18일 (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다시보기] 행안위 '서울청장 인사' 공방 "흠결없어"..."내란 동조"-2월 18일 (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오늘(18일) "계엄과 관련해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청장에 승진이 내정된 박 직무대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계엄 사태 연루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계엄 당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과 여러 차례 통화한 점에 대해서도 박 직무대리는 계엄과 관련해 업무 명령을 받거나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경찰국장으로서 계엄에 관련된 기본적인 상황 정도는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당시 생각해 관계자들과 통화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서울경찰청이 수사하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헌법재판소 폭동 모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내란 선동 의혹 등에 대해선 "일련의 수사 사항들이 법과 원칙에 의해서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박 직무대리는 지난 2012년 자신이 서울청 뉴미디어 홍보계장으로 재직할 당시, 서울청 공식 트위터 계정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리트윗해 직위 해제된 데 대해선 "새로운 스마트 기기를 지급받아 직원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버튼 조작 실수로 리트윗이 됐다"며 "제가 리트윗을 작성한 게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함께 국회 행안위에 출석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대통령실의 경찰 고위직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주현 민정실장,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한테 전화를 받은 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화 오지 않았다"며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경찰 인사 관련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직무대리를 추천해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인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협의 사실에 대해선 대외적으로 밝힌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박 직무대리가 세 계급 '초고속 승진'했다는 지적에는 "좀 빠른 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잘못된 인사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상위직 인사를 안 하면 공백이 너무 많이 발생해 일선 치안에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