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유쾌ㆍ통쾌한 또 한편의 형사 영화 '치외법권'

[새 영화] 유쾌ㆍ통쾌한 또 한편의 형사 영화 '치외법권'

[새 영화] 유쾌ㆍ통쾌한 또 한편의 형사 영화 '치외법권' [앵커] '베테랑'의 흥행질주를 이어 또 한편의 형사영화가 관객을 만납니다 사이비 교주에 맞서는 형사답지 않은 형사들의 이야기인데요 이번 주 새 영화를 김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사건 해결보다 사고만 치고다니는 두 형사 이들에게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의 보스, 사이비 교주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범인을 보면 주먹부터 날리고 사건 피의자들에게 간통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 두 형사역에는 영화 '공모자들'로 호흡을 맞췄던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해 걸그룹 카라를 탈퇴한 강지영의 스크린 데뷔작입니다 한 중학교에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 괴물 선생님이 나타나고 학생들에게는 괴물을 암살하라는 비밀 지령이 내려집니다 영화는 지난 3월 일본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비정상적인 스파이가 선보이는 액션이 코믹하게 펼쳐집니다 편의점 알바생 마이크는 의문의 여인이 남긴 암호로 최정예 스파이가 됩니다 기억이 삭제된 채 여자친구이자 비밀요원의 보호를 받고 지냈던 그가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폴라는 전학생 가브리엘에 반해 합창부에 가입하게 되고 그녀의 천재적 재능을 엿본 선생님은 파리에 있는 합창학교 오디션을 제안합니다 그녀가 떠나게 된 이후를 걱정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감동을 전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