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차 한대 겨우 올라가는 길 끝, 홀로 조용히 수행하고 싶단 바람으로 전기도 없고 전화도 안 터지는 고립 암자에 트럭 한대 구해 들어온 은둔 스님|#한국기행 #방방곡곡

[강원 영월] 차 한대 겨우 올라가는 길 끝, 홀로 조용히 수행하고 싶단 바람으로 전기도 없고 전화도 안 터지는 고립 암자에 트럭 한대 구해 들어온 은둔 스님|#한국기행 #방방곡곡

🍁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강원도 영월의 한밭골.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깊은 산중에 작은 암자가 하나 있다. 절을 지키는 개 두 마리 빼곤, 오가는 기척조차 없는 조용한 곳이다. 3년 전 홀로 첩첩산중에 들어와 손수 암자를 짓고 사는 지산스님, 고요할 것만 같은 자연에서의 삶도 겨울이 되면 동분서주해진다. 몸이 편할 새가 없는 오지 생활이지만, 스님은 걱정 없다. “세상사가 뜻대로 다 잘되면 무슨 걱정이 있으랴.” 월동 준비로 하루가 바쁘지만 온갖 잡생각들을 아궁이에 넣어 버리며 마음을 수련하는 스님. 태풍에 쓰러진 나무 하나 치우기도 쉽지 않지만 적적한 오지 생활은 ‘나를 찾는 여정’이라고 여긴다. 첩첩산중에서 홀로 만나는 겨울은 어떤 풍경일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그 겨울, 참 오지다, 2부, 나 홀로 첩첩산중 ✔ 방송 일자 : 2019년 12월 31일 #한국기행 #암자 #스님 #수행 #절 #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