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판문점 견학, 6월부터 시범 재개”

통일부,“판문점 견학, 6월부터 시범 재개”

[국방뉴스] 2020 05 08 #통일부 #판문점견학 #김동희기자 통일부,“판문점 견학, 6월부터 시범 재개” 지난해 가을에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가 다음 달부터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희 기자입니다 통일부가 이르면 6월부터 판문점 견학을 시범적으로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당장 추진 가능한 대북 협력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겁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 6일 판문점과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방문해 판문점 견학 재개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조치 일환으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을 언급했습니다 이달 중순 환경부가 멧돼지 검체 조사를 할 예정인데, 이 결과에 따라 시범 견학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판문점은 중부전선과는 많이 다르다며, 판문점은 전통적으로 북한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파주 철거 GP 앞에 새로 둔덕을 만들거나 시야 관련 시설을 추가하는 등 보강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