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람들 모두 도망"…중국 류경식당 문 닫아

"북한사람들 모두 도망"…중국 류경식당 문 닫아

"북한사람들 모두 도망"…중국 류경식당 문 닫아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한 곳으로 추정되는 중국 저장성 닝보의 북한식당인 류경식당의 종업원들이 모두 도망갔다고 주변 상점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현지 취재 결과 류경식당은 닝보시의 전통 문화거리이자 카페거리인 '난탕라오지에' 2기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었으며 4차선 도로와 인접한 주출입구나 뒷문 출입구 등 4~5개 출입구가 모두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식당 맞은편의 화장품 상점 여직원은 "북한 종업원들이 최근 모두 도망가 영업하지 않는다"며 "식당건물 2층에는 비자 업무를 담당하던 북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도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류경식당은 지난해 개업했으며 영업한 지 6개월 정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