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해명은 무엇인가? (고후 1:12-22) | 제주연동서부교회 | 이상성목사 (20240910)
#고린도후서 #제주연동서부교회 #이상성목사 제주연동서부교회 고후 1:12-22 (4) / 2024 09 10 (화) / 찬 200 (G 476 주님 말씀하시면) 계획 1 줄거리 요약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대했음을 양심이 증언하며 자랑이라 말한다 원래는 두 번 은혜를 얻기 위해 방문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그 일로 경솔하다는 비난을 받았으나 결코 육체를 따라 행한 것이 아니라 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응답돼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 성령이 보증하신다 사도바울의 해명은 무엇인가? 2 교훈 1)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대했다 (12-14) 목적 없는 편지는 없다 고린도교회는 사도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복음을 전파하여 세워진 교회다 이후 바울이 떠나있을 때 다른 자들이 와서 바울의 사도 자격을 놓고 시비를 걸었다 이간질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사도바울의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13) 말에서 심정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대할 때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대했지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행한 것을 양심이 증언하며 오히려 이것이 자랑이라고까지 말한다 자신에 대해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주님이 오시는 날에는 온전히 알게 되어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 그만큼 거리낄 것이 없이 떳떳하고 당당하게 사역해 왔음을 고백하고 있다 2) 육체를 따라 경솔하게 계획하지 않았다 (15-18) 고린도교회에서 바울의 사도 자격을 두고 폄하하며 시비를 건 근거 중 말을 바꿨기에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먼저 보낸 편지(고린도전서)에서 마케도니아를 거쳐 고린도에 내려가 거기서 겨울을 나려고 했다(고전 16:5-7) 그러나 상황이 바뀌어 고린도를 먼저 방문하고 마케도니아에 올라갔다가 다시 되돌아올 것이라 말했는데 둘 다 지키지 못했다 이런 것을 두고 바울이 일구이언 하는 경솔한 자로서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비난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 없이 경솔하게 말부터 앞세운 것이 결코 아니며 육체를 따라 계획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성령께서 바울의 걸음을 인도해 가셨다 아시아로 가려 했으나 유럽으로 가게 하셨다 그렇다고 그가 지키지도 못할 말을 함부로 말하지 않았다 갈 계획이었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을 뿐이라 해명하고 있다 3) 주 안에서 성취되어 영광 돌리게 하신다 (19-22) 사도바울은 만약 예정대로 갔다면 분명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자들을 책망하고 치리해서 교회에 아픔과 상처를 남길 수도 있었다 하나님은 더 큰 그림을 그리신다 당장은 가려는 계획이 틀어져 무산됨으로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으로 오해 받게 할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고린도교회와 사도바울을 위하는 일이었다 하나님은 약속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예가 되는 것이지 아님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믿음이 굳건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 이 모든 것을 성령을 주셔서 보증하신다 사람은 실패할 수 있으나 성령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되도록 신실하게 인도해 가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게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 3 레마 말씀 – 14절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 13:12)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고 희미하게 보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주가 오시면 모든 것을 알게 돼 오해가 풀릴 것이다 그러면 서로 고맙고 자랑스럽게 여길 날이 오게 될 것이다 4 기도 (나의 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 저희도 살면서 헛소문이나 이간질, 악의적 험담 때문에 오해를 받아 곤욕을 치를 때가 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거룩하게 했다면 나중에 모든 오해가 풀리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할 날이 올 줄 믿습니다 저희도 사도바울처럼 누가 뭐라 해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육체를 따라 경솔하게 행하지 않게 하소서 우린 계획대로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실패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주 안에서 성취돼 영광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