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8장1~10절) 한 사람의 용기에 민족이 담기다 #생명의삶, #성장큐티,

(에8장1~10절) 한 사람의 용기에 민족이 담기다 #생명의삶, #성장큐티,

daily word, #새벽예배, #매일성경, #큐티,,#새벽기도, #성경낭독, #아침묵상, #에스더8장1~10절, #에스더8장강해, -------------------------- (에 8장 1~10절) "한 사람의 용기에 민족이 담기다" (7장)에서 아무 죄 없는 유다 사람들을 죽이려 했던 하만의 최후가 나옵니다 그는 결국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웠던 23미터짜리 장대에 자기가 매달려 죽게 되고, 자신의 무수한 재산은 에스더에게 넘어갔으며, 유다 민족들은 왕의 특별 사면령을 받고 죽음의 공포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왕을 이용하여 자신을 높이고자 했던 악인이 자기 꾀에 빠져 죽게 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셨습니다 이게 바로 높아지려 자는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의 섭리이죠 또한 이 혼란스런 시국에 민족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 본문은 어떤 내용일까요? 하만이 매달려 죽은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이 잠들지 못하던 밤에 지나간 일을 기록한 책을 가져다가 읽으면서 시작된 이야기는 결국 하만이 매달려 죽으면서 끝납니다 단 하루만에 제국의 질서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제국의 2인자 였던 하만이 죽고 재산은 에스더에게 돌려졌고, 그의 권세는 모르드개에게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에스더에게 중요한 것은 권세가 물질이 아니라 자신의 민족의 안위였습니다 그녀는 하만의 계락에 의해 반포되어 버린 왕의 조서를 철회하여 유다인들이 멸망하지 않도록 왕에게 울며 간구했습니다 자존심을 지키려다 폐위된 와스디 왕후와는 달리 에스더는 자존심을 내세우기 보다 오직 자기 민족의 생명에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미 반포된 조서는 왕이라도 변개할 수 없는 페르시아의 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조서 작성의 전권을 모르드개와 에스더에게 주었죠 그들은 급히 서기관들을 불러 유다인을 사면한다는 내용의 조서를 각국의 말로 써서, 인도에서부터 이디오피아까지 제국의 지방관과 관원들에게 아하수에로 왕의 명의로 된 조서를 반포합니다 이게 오늘 본문의 내용인데요 이 본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 있을까요? 우리는 여기서 에스더가 자신의 생명을 건 용기로, 아하수에로 왕에게 구한 내용을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6절) “내가 어찌 내 민족이 화 당함을 차마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차마 보리이까 하니” 이것을 통해 우리는 에스더가 자신의 안위나 편안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에 보면 신앙의 사람들은 나라사랑과 민족애가 강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편 137편)에 보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유다백성들이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 (느헤미야 2장 3절)에서 느헤미야는 아삭사스다 왕 앞에서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라고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출애굽의 영웅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섬기다가 진멸의 위기에 처했을 때, 백성들의 죄를 사해 달라고 간곡하게 하나님께 호소하면서, 만약 백성들의 죄를 사하지 않으시면 자신의 이름을 기록하신 책에서 빼달라고까지 했습니다(출32장) 또 바울을 보세요 자신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았지만 자신의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롬 9장 3절)에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역시 우리나라 역사에도 보면 독립운동이나, 3,1운동, 6,25전쟁에서도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애국한 그리스도인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바로 우리 선진들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나라를 위해 피를 뿌려주셨으므로, 우리나라에 이처럼 기독교의 부흥이 올 수 있었던 게 아니겠습니까?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나라사랑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역시 우리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나라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지만, 대한민국의 그리스도인임을 항상 자각해야 합니다 이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나, 이념적으로 볼 때도 위험한 지역에 있지 않습니까?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북한이 있고, 그 위에 공산주를 신봉하는 거대 중국이 있고, 또 그 위에 러시아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같은 민주주의지만 일본이 우방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까? 작은 나라가 강대국들의 틈 사이에 있고, 동족들은 오직 적화통일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참 기가막힌 상황이죠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되지 못하고 연일 정치인들은 정당 싸움에 바쁘고, 부자들은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는 일에 바쁜 것 같고, 젊은이들은 기존 세대의 권위와 전통을 무너뜨리고, 노인들은 각자 도생하느라 정신이 없고, 학생들은 나라사랑이라는 말은 물 건너간지 오래되어 버렸고, 종교는 종교대로 충돌하고, 노사는 노사대로 충돌하고, 남녀는 남녀대로 대립하고, 도덕은 무너지고, 가정도 무너지고, 교회에서도 희망을 찾기 어려운 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가 이 나라를 생각하고, 지켜나가야 합니까? 그 누구도 아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아니겠습니까? 신앙의 자유가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남은 민족 복음화를 위해, 우리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먼저 가장 중요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자리에서 실추된 교회의 권위와 잃어버린 성도의 신앙양심을 다시 찾는 일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말이죠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성도는 성도대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찾고, 말씀앞에 바로 세워진다면 이 나라도 희망이 있고, 다시 이 민족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말로만 전도하는 시대는 간 것 같습니다 전도지 들고 길로 나가보면 불신자들은 대부분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기독교나 복음에 대해서 전혀 신빙성이나 신뢰감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앞으로의 시대는 말로 하는 전도보다, 행함으로 하는 전도가 필연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온 도시를 다 돌아다녀도 한 영혼 구원하는 것이 어렵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가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답게 살아갑시다 완벽하게 정직하거나, 완벽하게 순결하지 못하더라도,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각자 나름 기도하며 노력해 봅시다 우리의 구원이 아니라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말이죠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이 민족과 나라 사랑이 다시 가슴 뛰게 하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을 들으시는 분들 중에 이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선한 동역자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나라사랑이 페르시아 제국내에 있는 유다인들의 생명을 구원한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아름답게 사용해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나라 이 대한민국을 긍휼이 여겨 주십시오 우리나라에 많은 문제가 산재하고, 이단들은 영혼들을 노략질하며, 하나님의 백성들 조차도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여, 비난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 특히 교회들을 일으켜 세워주시고, 다음 세대를 일으켜 세워 복음에 진전이 있게 하소서 이 귀하고 아름다운 일에 우리를 사용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