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미세플라스틱,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 YTN
배달 수요가 늘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에서 일반 용기보다 네 배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일회용기 16개 제품과 다회용기 4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일회용기에서 검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이 다회용기보다 적게는 2 9배, 많게는 4 5배까지 더 많았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플라스틱 컵과 포장 용기의 원재료에서 검출됐는데, 성인 한 명이 일회용 컵을 통해 일 년간 커피를 마실 경우 연간 2,600개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셈입니다 소비자원은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 위해성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안전 관리와 탄소 중립,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소비 형태를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