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농부에 대한 비유 - 이신구 설교

누가복음 20장 9~18절, 2019년 10월 20일 1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악한 농부에 대한 비유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악한 농부에 대한 비유에 대하여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께서 가르치신 악한 농부에 대한 비유에 대하여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가르치신 말씀에는 진리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우리성도들은 악한 농부에 대한 비유의 말씀에 대하여 올바로 깨닫고 악한 농부가 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악한 농부는 더 큰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성도들은 악한 농부에 대한 비유에 대하여 올바로 깨닫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본론 (1)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예수께서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 대하여 비유를 들어 백성에게 말씀하시기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눅20:9-10) 하셨습니다 여기서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어 하나님의 법을 주신 것을 의미하신 것입니다(시80:8, 참고 사5:1-7) 그리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율법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인격을 함양하는 일을 할 권한을 아론의 자손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신31:9) 그리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치는 권한을 유대종교 지도자들에게 주고 오래 기다리셨다는 의미입니다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하신 것은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유대종교 지도자들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쳤나 보려고 선지자를 보내셨다는 의미입니다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하신 것은 농부인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선지자들을 심히 때려 죽여 하나님께 거저 보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눅20:11-12) 하셨습니다 이처럼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가르치니 모든 유대인들이 하나님께서 보낸 모든 선지자들을 핍박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가르치시기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5:10) 하시고 부연하시기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5:11-12) 하셨습니다 그런고로 지금도 의를 위하여 사는 사람은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의를 깨닫고 사는 사람들을 핍박하기 때문입니다(벧전4:12-19) 그런고로 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하고 죄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핍박과 비판에 대하여 올바로 분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핍박은 의를 행하는 사람이 받는 것이고 비판은 죄를 진 사람이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핍박과 비판에 대한 의미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죄짓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성도들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깨달아 의를 행하므로 핍박을 받으면 기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예수께서 주인이 종을 농부들에게 세 번 보냈다는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고 이르시기를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눅20:13) 하셨습니다 여기서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생각하시기를 어찌할까 하셨다는 의미이고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인 예수를 보내셨다는 의미이며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하신 것은 농부로 비유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혹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공경하리라 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느니라”(눅20:14-15) 하셨습니다 여기서 농부들이 그를 보고 하신 것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보고 라는 의미이고 서로 의론하여 말하기를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하신 것은 유대종교 지도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상속자이신 예수를 죽일 것이라고 예언하신 의미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눅20:15-16) 하셨습니다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하여 백성들에게 묻는 어법을 사용하여 말씀하시기를 와서 그 농부를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주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의 권세에 도전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예언의 의미이고 오셔서 유대 종교 지도자인 농부들을 심판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라고 예언하신 의미입니다 이 비유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이 말하기를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눅20:16)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모든 유대 백성들은 예수께서 예언하신대로 행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예수께서는 부활하여 승천 하신 후 성령으로 사도들에게 오셔서 복음을 전하심으로 심판할 새 언약을 완성해 놓으신 것입니다(요12:46-50)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자긍한 유대인들은 심판을 당했고 복음의 말씀을 깨달은 이방인들은 택함을 입어 복음을 가르칠 수 있는 권세를 얻음으로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 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 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롬11:13-25)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성도들은 자긍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음으로 거룩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예수께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신 말씀을 듣고 유대 백성들이 말하기를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눅20:17, 참고 시118:22)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는 유대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께서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인류를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부연하시기를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눅20:18)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류는 예수께서 행하신 복음을 깨달아 예수께서 진리이신 것을 깨닫고 믿어야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롬9:30-33, 참고 사28:16) 하였고 베드로 사도는 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