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 측 "특검의 소설"...운명의 날 임박 / YTN (Yes! Top News)
■ 강신업 / 변호사,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특검이 어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공식화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은 반발하고 그 반발이 좀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르면 오늘 박 대통령의 운명의 날이 결정되는데요.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제 특검의 발표문에 보면 대통령과 공모하여라는 문구가 13번이나 나오는데요. 먼저 어제 발표 내용을 짧게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보시겠습니다. [박영수 / 특별검사 : 자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하여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을 공여하고...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부탁하여 금융기관 인사에 개입하는 등 직권을 남용하고... 대통령과 최순실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차명폰 번호 소위 핫라인이 확인됐습니다.] 앞서서 검찰이 수사를 할 때는 모두 8가지 혐의를 적용을 했었는데요. 어제는 새로 5가지 혐의가 추가가 돼서 발표를 했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기존에 검찰 특수본 수사에서는 밝히지 않았던 부분들이 추가로 됐는데요. 일단 삼성그룹으로부터 뇌물 수수했다는 뇌물죄 부분이 추가가 됐고요. 또 하나은행 인사에 부당하게 압력을 가했다는 부분 그리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라는 부분도 특검 수사 발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체부 인사에 압력을 가했다, 이런 부분도 있었고요. 또 비선진료, 의료법 위반 혐의도 아마 이번 특검 수사 결과에서 새롭게 드러난 부분입니다. [앵커] 이 중에서 아무래도 가장 핵심이라고 하면 뇌물수수 혐의일 것 같은데요. 단순 뇌물죄 그리고 제3자 뇌물죄가 모두 적용이 된 거죠? [인터뷰] 말과 관련해서 정유라와 최순실이 독일 법인에서 받은 것 있죠. 그 돈은 그것이 213억이거든요. 그중에서 실제로 넘어간 돈은 77억 8000만 원입니다. 그래서 이부분은 뇌물죄가 되는 거고요. 그리고 204억을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게 삼성이 줬죠. 그다음에 한국동계스포츠센터에 16억을 줬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합하면 220억이 되거든요. 그래서 220억과 213억, 430억 정도 되죠. 이 돈이 모두가 뇌물죄와 제3자 뇌물 제공죄가 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인데요. [앵커]...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