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비리와 부조리한 관행을 타파', 새누리는 논문표절범죄를 옹호
○ 새누리당의 문대성 의원 복당 승인 관련 새누리당은 오늘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를 통해 문대성 의원의 복당안을 승인했다 단 하나만 묻겠다 문대성 의원이 탈당한 이유였던 논문표절 시비가 조금이라도 해소되었는가? 그 어떤 파렴치한 잘못을 하더라도 오직 시간만 흐르기를 기다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이 바로 새누리당의 후안무치, 뻔뻔한 정치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는 논문표절에 대해 "사회, 체육, 문화계 전반에 관행적으로 있던 것"으로 "너무 엄격한 잣대는 가혹하다"는 의견까지 있었다고 한다 당장 박근혜 대통령은 빙상연맹의 비리와 부조리한 관행을 타파하라고 나섰는데 정작 새누리당에서는 관행이라며 논문표절범죄를 옹호하는데 앞장선 꼴이다 새누리당에 최소한의 염치, 준법정신을 촉구하는 것조차 과도한 기대인가 쏟아져나오는 집권여당의 불법행태들 앞에 우리 국민들은 할 말을 잃고 있다 2014년 2월 20일 통합진보당 홍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