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순복음교회 금요기도회 4월 14일 나석주목사

행복한순복음교회 금요기도회 4월 14일 나석주목사

요엘서 1장~3장 야훼의 날에 임할 심판과 구원 호세아부터 말라기까지 12권을 소선지서라고 말합니다 소선지서는 내용이 좀 적고 분량이 적은 것입니다 요엘이 어느 시대에 활동했는지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학자들 사이에 이에 대하여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하나는 B C 830년경 남왕국 유다에서 요아스 왕 초기에 활동했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견해는 요엘은 유다 왕국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BC 430~40년경 학개, 스가랴, 말라기 다음으로 구약 시대의 마지막 선지자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대다수 학자들은 BC 830년경에 남유다 요아스 시대에 활동한 것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요엘서의 주요 내용은 심판과 회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요엘서는 3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내용을 1부(1장~2:17절), 2부(2:18~3:21절)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부(1장~2:17절)에서, 요엘선지자는 남유다 땅 전역을 휩쓸었던 메뚜기 재앙은 앞으로 다가올 더 크고 두려운 야훼의 날 심판의 예표임을 밝히며, 남유다 백성들에게 현재의 고난에 좌절하기 보다는 이를 계기로 지난날의 죄를 회개하고 멸망에 이르지 않도록 영원한 구원을 소망하는 신앙 성숙을 이룰 것을 요청합니다 2부(2:18~3:21절)에서는, 야훼의 날 심판의 예언을 듣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임할 구원과 축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회복될 모습을 선민 이스라엘의 현세적인 물질적 축복과, 성령 강림의 약속과 영적 구원의 약속, 대적에 대한 최후 심판 예언, 택한 백성의 궁극적인 승리와 영원한 축복을 약속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축복은 일차적으로 남유다 백성들을 향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영적 이스라엘인 신약 교회의 현재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함께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특히, 성령을 만민에게 부어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성령충만의 역사가 있은 후, 인류에게 종말과 심판이 나타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욜 2:30~31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야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야훼의 크고 두려운 날’은 인류 종말의 시간, 즉 말세를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이후는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종말의 시간입니다 성경은 말세가 되면 큰 환난의 시대가 온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마지막 때에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성령을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심판의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며, 종말의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해 성령을 아주 급속하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 지금까지 계속 부어지고 있는 성령의 역사가 크고 두려운 하나님의 최후 심판의 날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임을 알고, 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요엘 선지자가 남유다 백성들에게 야훼의 날을 예언하면서 회개와 불순종 가운데 선택하기를 요구했듯이,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임박한 최후의 심판 앞에 같은 결단을 요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온라인헌금 농협 355-0051-5139-93 행복한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