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수위 높인 문 대통령…“수출규제, 일본에 더 큰 피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발언 수위를 한층 더 올렸습니다 두 나라의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기업들도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권세욱 기자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이 다시 한번 일본을 향해 강도 높은 메시지를 보냈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한 단계 높은 성장을 도모하는 우리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며 그런 의도라면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조치가 우리 경제의 핵심 경쟁력인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으로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결국 이 조치가 "일본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한다"며 우리의 기술 자립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강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외교적 해결도 다시 촉구했죠? ◇모닝벨 (월~금 오전 6시~8시, 앵커: 윤선영, 김성현) ◇출연: 권세욱 기자 모닝벨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