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 광역의원 선거구 3곳 늘어…연수구와 서구

앵커멘트) 여야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의원 의석수를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따라서 인천의 광역의원 지역구 의석수가 기존 33석에서 36석으로 늘어납니다. 연수구 1곳과 서구 2곳의 선거구가 추가됐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에선 인천 시의원 정수가 36석으로 3석 늘어납니다. 인구가 늘어난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에 따라 선거구 획정을 재조정한건데, 인천에선 연수구 1곳, 서구 2곳의 선거구가 추가됐습니다. 연수구는 기존 선거구에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송도국제도시의 송도 1·3동을 제4선거구로 분리하고 나머지 송도 2·4·5동을 합쳐 새로운 선거구인 제5선거구를 만들었습니다. 기존 4곳의 선거구에서 5곳의 선거구로 늘어난 겁니다. 서구는 기존 선거구 4곳에서 2곳이 추가됐는데, 가정 1‧2‧3동과 석남3동, 신현원창동, 검단동과 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을 각각 묶어 2곳의 선거구가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11곳에서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실시됩니다. 중대선거구제는 1개의 선거구에서 구의원을 기존 2인이상 4인 이하에서 3명 이상 5인 이하로 선출해 군소정당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제도입니다. 인천은 서구 1곳에서 중대선거구제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 취재 임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