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도우랬더니…' 모금함 115개 싹쓸이한 30대
'불우이웃 도우랬더니…' 모금함 115개 싹쓸이한 30대 인천 삼산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가게에 설치된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 115개를 몰래 훔친 혐의로 3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수도권과 부산 등지의 카페,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 놓여져 있는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 115개를 들고나와 현금 72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미리 모금함이 설치된 가게를 파악하고 주로 역 인근에 있는 곳을 찾아가 범행했습니다 A씨는 지하철 노선도에 이미 모금함을 훔쳤던 지역에는 빨간 동그라미를 쳐 가며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