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지수] 2020년 7월 11일 남해안 동부 해수욕지수 나쁨! / 해양방송 On바다
▶ 기사 원문 :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해양레저지수입니다 황해남부와 동해중부 등에 위치한 해수욕장들도 잇달아 개장하고 있습니다 그중 전남지역 해수욕장 15개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예약은 바다여행 누리집이나 전화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할 경우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라면 이용이 어렵다고 하니까요 이 지역 해수욕장을 이용할 계획이시라면 꼭 사전 예약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황해 중부 해수욕지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적당할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 좋음이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오전에 춘장대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바람이 초속 8m 이상 불겠으니까요 바람이 다소 약해지는 오후에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다 갈라짐도 모든 곳에서 충분히 체험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황해 남부도 해수욕장을 개장했는데요 다섯 곳 모두 0 5m 내의 파도와 초속 8m 내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다만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수욕 후 체온유지를 위해 여벌의 옷 챙기셔야겠습니다 화도에서 바다갈라짐 체험 지수 좋음이 떴습니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도 9시간 이상 되겠으니 충분히 누려보시고요 남해안 서부에 위치한 만성리와 율포 해수욕장도 해수욕지수 좋습니다 바람, 파도 적당하겠으니 해수욕 즐겨보시고요 우도에서는 바닷길이 새벽에 열린 뒤 오전 11시경 다시 닫혀 체험하기에 시간이 다소 짧겠고요 거문도에서는 스킨스쿠버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남해안 동부는 해수욕 피하셔야 하는 곳 있습니다 송도와 송정,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바람이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요 수온도 차가워서 해수욕 적절치 않겠습니다 스킨스쿠버 지수는 모두 보통이 떴으나 구조라 해수욕장에서는 유속이 조금 빠르겠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 남부로 가보시죠 오후에 해수욕 계획 있으시다면 칠포해수욕장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바람과 파도가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킨스쿠버는 오산항에서 파고가 1m 이상 치겠고요 유속도 빠를 것으로 보여 위험하겠습니다 동해 중부는 해안가 접근도 삼가셔야겠습니다 모든 해수욕장에서 매우 나쁨이 떴는데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요 물결도 2m 내외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곳으로는 해양레저 활동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스킨스쿠버 지수도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주도는 해수욕 가능하겠습니다 표선해비치와 중문 해수욕장은 파도가 1m 내외로 일어 보통이 떴으니 참고하시고요 그 외 나머지 해수욕장에서는 파도 잔잔하겠습니다 서건도에서 바다 갈라짐 체험하기에 시간 아쉬울 수 있겠고요 문섬은 파도가 높고 유속이 빠르겠으니 스킨스쿠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해양레저지수였습니다 ▶ 제보 안내 :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