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한류 축제, '케이팝 투게더 페스티벌' / YTN KOREAN
케이팝 공연이 시작되자 미국 젊은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리듬을 탑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케이팝 투게더 페스티벌'입니다 ['시크 엔젤' : 케이팝 그룹] "오늘 이렇게 댈러스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실 줄 몰랐어요 " 현지 케이팝 동호회인 '케이팝 댈러스'가 미국 회사와 공동으로 준비한 축제 [인터뷰: 스텔라 마 / 뉴전 엔토테인먼트 대표] "제일 큰 목적은 지역 간 소통을 활성화 시키고, 그다음에 K 문화를 지역사회에 더 많이 알리는 게 저희 목적입니다 " 행사에는 한인 동포는 물론 케이팝에 매료된 현지인 2만 5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무대 위에 오른 건 케이팝 가수뿐만이 아닙니다 경쾌한 몸짓으로 프로 못지않게 춤을 추는 건 현지 케이팝 팬들 자신의 댄스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케이팝 경연 대회도 열렸습니다 케이팝의 본토, 한국행 항공권이 걸려있는 우승을 향해 손에 땀을 쥐는 열전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살리 모이 / 축제 참가자·경연대회 우승팀] "꿈이 이루어진 기분이에요 정말 열심히 연습했거든요 이번 대회를 위해서 두 달 동안 연습했어요 " [인터뷰: 케이티 머픽 / 축제 참가자·경연대회 우승팀] "케이팝의 매력은 많은데요 하나는 케이팝으로 만들어진 공동체의 매력인 것 같아요 서로가 좋아하는 일로 모이는 것은 뭐든 아름답죠 그중에서도 (미국) 케이팝 팬들은 케이팝에 특유한 에너지를 쏟아요 더욱 열광적으로요 " 행사장에는 케이팝 팬뿐 아니라 케이푸드, 한국 음식 마니아들도 모였습니다 한국 음식을 맛보는 기쁨도 크지만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은 더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알렉스 안드리아 설린 / 축제 참가자] (만들어본 음식 이름 기억하세요?) "소떡소떡 맛있게 생겼잖아요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요 " 한국의 음악과 음식이 풍성하게 어우러진 유쾌한 축제, 케이팝 투게더 페스티벌 온몸으로 한류를 느껴볼 수 있는 뜨거운 현장이 되고있습니다 미국 댈러스에서 YTN 월드 김길수입니다 #댈러스 #한류 #케이팝 ▶ 기사 원문 :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 [APP] Android: ▶ [APP] iOS: ▶ Facebook : ▶ Website : [더 큰 한민족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