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2016년 국비 확보 뛴다
◀앵커▶ 이제 보름 남짓이면 2015년이 시작되는 데요. 충청북도는 벌써 201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충청권 몫을 늘리는 데 주안점이 맞춰졌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VCR▶ 2016년 정부예산에 요구할 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된 회의, 1차적으로 각 실국별로 발굴한 사업 100여 건을 놓고 충청북도 간부들이 모두 참석해 타당성을 검토했습니다. 충북선 고속화 등 내년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주요 사업은 물론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관련 예산, 그리고 충청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사업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SYN▶이시종 충북지사 ◀SYN▶박인용 도 기획관 이어 열린 도정정책자문단 회의에서도 14가지 과제가 제안됐습니다. 청남대 세계지도자 리더십센터, 6차 산업 특화거리 조성 등 신규 사업을 놓고 장시간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충청북도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정부 각 부처에 예산 반영을 요구할 사업의 정리를 끝낼 계획입니다. ◀INT▶김장회 도 기획실장 내년 정부 예산에 지역 관련 사업이 많이 반영된 만큼 2016년에는 그 비중이 다소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 각 시도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015년을 목전에 두고 2016년 국비 확보 농사를 일찌감치 시작했습니다. 국비 풍년을 이루기 위해 또다시 1년 간의 치열한 경쟁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