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민단체 "한국전쟁, 이제는 끝내야"
종전선언이 정부 차원에서 교착 상태에 빠지자, 국내외 시민단체들이 먼저 평화체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13일 현재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캠페인)'은 전쟁을 끝내자는 서명 운동 (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은 2019년 '하노이 노딜'을 지켜본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들에만 평화를 맡길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만든 네트워크입니다 작년에 출범해 현재까지 한국 7대 종교, 시민단체 373개, 국제 파트너 단체 72개가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 정치인이나 유명인들의 서명도 이끌어냈습니다 가수 강산에,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배우 권해효 등이 참여했습니다 정전협정 70주년인 2023년까지 서명 1억명을 모으려는 계획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여의치 않습니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정전체제가 시민 개개인에게도 불편과 불안을 안겨준다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황수영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사무처장 : 일반 시민에게 (정전체제가) 가장 영향 미친 건 병역제도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복무기간이 전세계적으로도 거의 최고 수준으로 높은 기후위기나 감염병 문제 등 남북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뉴스토마토 신태현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남북전쟁#한국전쟁#625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