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체육공원' 낙점 북구신청사, 남은 과제는? (부산)

북구는 최근 신청사 이전 부지로 덕천생활체육공원을 최종 선 정했는데요 오랜 시간 논의된 숙원사업인 만큼 신청사 건립 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지만, 부지 확보와 예산 등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 북구와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주민 여론조사 등 두 차례 평가를 바탕으로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을 신청사 예정지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신청사 건립에 대한 필요성은 1995년 사상구와 분구되면서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구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지 마련과 예산입니다 신청사 예정부지는 3만6천여 제곱미터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은 사유지 입니다 구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적립한 신청사 이전 기금은 407억원인데 신청사 건립에는 13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승환/북구청 신청사건립팀 신청사 건립 관련 구체적인 예산은 용역 결과가 나와야 추정 될 예정이고 신청사 건립을 위해 저희가 신청사 건립 기 금을 적립하고 있기 때문에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으로 신청 사 부지를 발표 했고, 거기에 신청사가 건립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북구는 신청사 후보지 2안인 화명장미원에 대해서는 민관 협의를 통해 활용 방안을 찾아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