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강서구청장 보선 총력 지원...추석 이후 정국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도 내일이면 끝나죠 명절 민심잡기, 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공들였던 여야, 이제 여가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놓고 다시 격돌하게 됐습니다 정치권 소식을 두 분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야기해보려 하는데요 11일이니까 다음 주 월요일이죠? [한민수] 아닙니다 수요일입니다 [앵커] 다음 주 수요일 9일 뒤에 선거가 치러집니다 각 당에서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먼저 김병민 최고위원님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김병민] 본선거는 9일 뒤인데요 사전투표가 이번 주 금토가 진행되기 때문에 당장 며칠 뒤면 투표가 진행된다, 이렇게 봐도 무방할 겁니다 저도 선거 현장을 가보니까 추석 연휴에 선거가 딱 맞물려 있었기 때문에 지역에는 유권자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았던 것 같고요 내일까지 연휴가 끝나고 나면 내일모레 수요일에 출근들을 하시게 될 텐데 아마 수요일, 목요일 이틀 동안 선거가 총력적으로 진행되면서 그 표심이 금요일에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김태우 후보가 구청장으로 당선되고 난 다음 활동했던 지역개발 공약에 대한 약속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꽤 기대감과 호응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십수 년 동안 민주당이 구청장부터 국회의원까지 강서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지역 개발되지 않았던 일들에 대한 갈증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또 힘 있는 집권당의 강서구청장이 다시금 김태우 후보가 당선되게 된다면 지역 개발을 끌어낼 수 있다라고 하는 이슈로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년 총선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라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각 당 지도부가 총력전 펴고 있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 [한민수] 이런 판세를 함부로 얘기하거나 자신한다거나 하면, 방정 떨면 안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점이 있고요 다만 말씀하신 대로 총선이 정확히 딱 6개월 앞두고 벌어지는 선거라 바로미터에다 민심의 풍향계, 특히 서울이기 때문에 그렇긴 합니다마는 이 판을 너무 많이 키워놨어요 사실 우리 민주당이 아니고 대통령과 여당이 많이 키운 측면이 있죠 왜냐하면 이게 아무리 서울이라 하더라도 기초단체장 하나 선거인데 지금은 거의 관심도가 전국 선거 못지않게 커졌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국민들 잘 아시고 강서구민들은 더 많이 아실 건데 지금 김태우 구청장이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거의 구청장이었어요 그런데 본인의 귀책사유로 직을 상실한 겁니다 그런데 이걸 대통령께서 정말 대법원 판결문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면복권을 시켜서 다시 재공천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 됐든 간에 조금 전에 김 최고 말씀하신 대로 보통의 선거라면 지역에 있는 공약이랄지 이런 것들이 관심을 많이 끌 텐데 지금은 이미 현 정부에 대한 심판 선거가 돼버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 심판 선거가 됐고 거기에다가 우리 당 입장에서는 최근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기각 이런 부분까지 합쳐졌기 때문에 지금 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