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꾸역꾸역 다니던 직장 생활 30년 졸업하고 50살에 완성한 제주 드림 하우스|'은퇴' 대신 '원하던 인생'의 시작으로|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1년 6월 29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내가 만든 인생 정원>의 일부입니다 인생 2막, 정원이 있는 집에 사는 꿈을 이룬 자급자족 ‘초보 농사꾼의 정원’ 해발 230m, 중산간지대의 선흘리 마을 속 부메랑 모양의 지붕으로 덮인 집이 눈에 띈다 집은 세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붕은 세 개의 동을 하나로 이어주고 있다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집은 정원뿐 아니라 제주의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는 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이 집은 도시에서 치열한 삶을 살던 남편 김동준(56), 아내 윤미경(53) 부부의 은퇴 후 보금자리이다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오래전부터 땅을 먼저 샀던 남편은 도시의 생활이 힘들 때마다 은퇴 후의 삶을 그리면서 버텼다 도시의 모든 생활을 정리하고 이 집으로 입주한 순간 부부의 꿈이 이루어진 셈이다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노래 부르듯 외우고는 했던 남편 동준 씨 집을 짓기 전부터 각종 나무를 심었고 해마다 잔디와 꽃, 텃밭 식물들을 직접 심고 가꿔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었다 도시 생활을 막 마친 부부에게 농사와 정원에 대해 노련함이나 지식은 많지 않았다 이유를 알 수 없이 죽는 나무도 생겼지만, 부부는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실전으로 옮기며 배워가는 그야말로 자급자족 초보 농사꾼 부부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남들보다 일찍 은퇴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4년 차 부부! 그들이 좌충우돌 만들어가는 정원과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내가 만든 인생 정원 ✔ 방송 일자 : 2021 06 29 #TV로보는골라듄다큐